"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어린 시절 모래로 두꺼비집을 지으며 한 번쯤 불러봤을 노래다. 무심코 모래놀이를 하며
불렀던 이 노래 속에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유난히 등이 우둘투둘해서 붙여진 이름
'옴두꺼비'가 그 주인공이다.
옴두꺼비는 평상시엔 천적인 독사를 보면 피하지만, 알을 품게 되면 알 수 없는 행동을
한다. 바로 독사를 찾아가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 잡혀 먹히는 것이다. 독사의 몸속에서
옴두꺼비는 독을 뿜어내며 죽음을 맞이한다. 그 독에 독사 역시 죽게 된다.
옴두꺼비가 이런 이상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뭘까. 두꺼비와 독사가 죽은 이후, 비로소
옴두꺼비가 그런 행동을 한 이유를 알 수 있다. 바로 옴두꺼비가 품고 있던 알들이 부화
해, 죽은 어미 두꺼비와 독사를 자양분으로 삼아 성장한다는 사실이다.
노래 ‘두껍아 두껍아’에는 자식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까지 기꺼이 바치는 어미
옴두꺼비의 사랑이 담겨 있다. 자신의 목숨인 ‘헌집’을 내어줄 테니 자식을 위해
‘새집’을 달라는 그 간절한 마음이 말이다.
어미 옴두꺼비의 희생과 사랑을 생각하며 필자는 누군가를 떠올린다. 바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안증회)' 성도들이 믿고 있는 '어머니 하나님'이다.
하나님의교회(안증회) 성도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믿고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 연간 절기인 ‘유월절’ 안에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다고 말한다.
유월절은 영어로 'Passover', 한자로는 넘을 유(逾), 건널 월(越), 마디 절(節) 자를 쓴다.
무엇을 넘어가게 해준다는 뜻일까? 그것은 바로 '재앙'이다. 유월절을 지키면 '재앙이
건너서 넘어간다'는 의미다.
예수님은 유월절 떡이 자신의 몸(살)이고, 유월절 포도주가 자신의 '피'라고 약속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먹고 마심으로 '죄 사함'과 아울러 '영생'을 받으라고 하셨다(마태복음 26:19, 26~28).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요한복음 6:53~56)
그런데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이 유월절은 1600여 년 동안 지켜지지 않았다. 이는 그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다는 얘기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영생의 길을 열어주시기 위해 다시 오셨다. 하나님의 살과 피를 잇는 유월절을 알려주신 분,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이다.
어머니 하나님은 지금도 영의 자녀들이 유월절을 지켜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전 세계 인류에게 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생명을 받으라고 말이다. 이 말은 자신의 살과 피를 내어줄 테니 받아서 살라는 의미다.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이사야 49:14~15)
이 세상에 어머니의 사랑보다 더 위대한 사랑이 어디 있겠는가. 우리 곧 영의 자녀는 비록 영의 어머니를 잊고 현 세상만을 바라보지만 어머니께서는 자녀만을 바라보신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을 자신의 자녀들이 자신의 살과 피를 받고 생명의 잔치에 참여하기를 원하고 원하신다. 자신의 몸을 던져 자녀의 생명을 지켰던 어미 옴두꺼비처럼 말이다.
하나님의교회(안증회)는 자녀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시는 어머니하나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하나님의교회(안증회)는 새 언약 유월절로 어머니하나님의 사랑을 이어받습니다.
하나님의교회(안증회)는 어머니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생명의 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신성을 알려 줍니당
답글삭제어머니하나님의희생으로 우리가 사느것이라고...
만물은 하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모든만물을 통해 하나님의 신성을 알수 있다고 성경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옴두꺼비의 자녀에 대한사랑! 너무나 큽니다. 이 사랑은 하늘어머니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가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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