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8일 금요일

[재림그리스도 안상홍님]부모님을 위해








하나님의 교회는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과 어머니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에게는 영의생명과 육의 생명이 있습니다.
육의 생명은 이 땅의 부모님에게 영의 생명은 하늘 부모님에게 받았습니다.
이땅의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것이 마땅한 이유는 자식들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시는
사랑을 보여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부모님도 마찬가지 이십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시고 사랑해 주십니다.
하늘아버지와 하늘어머니의 크신 사랑을 잠시 한번 생각해 보고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자녀가 되어봅시다.











[재림그리스도 안상홍님]부모님을 위해





"윤자야, 잘 있지? 아픈 데는 없고? 응, 다른 게 아니고...., 우리 윤자 , 아빠 좀 도와줄래? 엄마가 아파서 말이야."

전화기 너머로 아버지의 힘없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친정집 과수원에는 복숭아 나무가 400그루 넘게 있습니다.
지난 여름, 엄마가 무릎을 수술을 하신 후로 과일을 선별하는 작업 외에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어 아버지 혼자 수확을 하셨습니다. 몸이 약한 제가 못 견딜까 봐 그동안 과수원 일을 도와달라는 말씀을 한 번도 하지 않으셨는데 힘에 부치셨는지 전화를 주신 것입니다. 이것저것 잴 것 없이 그 길로 친정으로 달려갔습니다.
부모님을 도울 수 있는 날은 단 며칠, 그래서인지 일하다 끼니를 놓쳐도 배고픈 줄을 모르겠고, 타는 듯한 무더위나 징그러운 벌레들도 대수롭지 않았습니다. 집에서는 밥상 하나 들기도 버겁더니 과일 박스 두세 개를 거뜬히 들고 날랐습니다. 손놀림도 발놀림도 어찌나 재빠른지 제가 제 모습에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하루는 산 위쪽에 있는 복숭아를 따러 갔는데, 올라가는 내내 울퉁불퉁 돌부리에 걸리고 풀숲 사이로 푹 꺼진 웅덩이에 빠지면서 몇 번을 넘어졌는지 모릅니다.
'이 길을 아빠 엄마는 매일 올라가셨겠지.'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눈앞에 부모님의 발자국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아픈 무릎을 끌며 과일을 선별하시는 엄마와, 산길을 오르내리며 과일을 따서 옮기는 아빠 생각으로 얼굴은 눈물과 땀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내가 일을 많이 해둬야 엄마와 아빠가 이 힘든 길을 덜 오르내리시겠지 싶어 일하는 손을 잠시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날이 저물어 어둑어둑해진 산을 내려오면서도 내 마음은 온통 수확하지 못한 열매 생각뿐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다독여주셨지만, 좀 더 일찍 일하러 오지 않은 것이 후회됐습니다.
"윤자야, 정말 수고 많았다"
"엄마, 아프지 말고, 높은 산길에 절대 올라가면 안 돼요, 알았죠?"
돌아오는 날, 엄마의 배웅을 받고 친정집을 나서면서 터지려는 눈물을 겨우 참았습니다. 과수원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은 알았어도 엄마 아빠가 매일 오르신 산길을 직접 걸어보기 전까지는 평생 이 일을 해오셨던 부모님의 수고를 짐작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약한 몸을 핑계로 부모님의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드리지 못한 것이 너무 죄송했습니다.
그동안 복음을 전하면서도 한 영혼 한 영혼이 구원받는 것을 기뻐하기보다 힘들게만 여기고 의무적인 마음으로 행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이게 다 정신의 차이겠지요. 부모님을 돕겠다는 생각이 간절할 때는 어떤 일을 해도 힘들거나 아픈 줄도 모르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잠시도 쉬고 싶지 않았고, 뜨거운 더위를 피해 잠깐 낮잠 자는 시간마저도 아까웠습니다. 이것이 진짜 아들의 마음, 자녀의 정신일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하늘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 아들의 정신으로 열심히 복음의 길을 걸으렵니다.



-어느 천사의 시온의 향기-


종의 정신으로 일하는 것은 즐겁지가 않습니다.
아들의 정신, 주인된 정신으로 일하면 하나도 힘들지 않습니다.
우리가 종이 아닌 아들의 정신을 갖고 일을 한다면,
즐겁게 일하고 보람도 느끼고 그에 걸맞는 칭찬도 들을수 있고..
도랑치고 가제를 잡는 것이고 마당 쓸고 돈 줍는 격입니다^^
하나님께서 걸어가 주신 복음의 길 우리가 열심히 걸어
아버지 어머니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입가의 미소가 되는 자녀가 되어요~






댓글 2개:

  1. 하나님의 자녀라면 영생주시는 것만 좋아할것만 아니라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까지의
    하늘 부모님의 희생을 깨닫고 행하는사람이 지정한 하나님의자녀입니다

    답글삭제
  2. 자녀는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말안듣고 속을 썩일때마다
    부모님은 너같은 자식 낳아봐야 안다고 말을하시죠 .. 맞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부모의 입장이 되어보아야 우리 부모님이 나때문에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늘부모님께서 하늘자녀를 위해 걸어가신 희생의 길은 그 길을 따라가야지만 깨달을 수 있는 것같습니다.

    답글삭제